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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물고기 키우는 법

구피물고기 키우는 법

제가 구피를 키우게 되어 구피란 어떤 물고기인지 구피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고 초보자도 구피물고기를 잘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피란?

구피(Guppy Fish)는 아쿠아리움에서 인기 있는 금붕어 과(Poeciliidae)에 속하는 작은 물고기입니다. 구피는 아름다운 색의 피부와 화려한 수컷들의 아름다운 깃털같은 지느러미로 유명합니다. 특히 구피물고기는 키우기도 쉽고, 관리하기 간편한 물고기로 많은 아쿠아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반려동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구피 물고기


구피의 특성

  • 크기: 일반적으로 수컷은 약 2.53.5 센티미터, 암컷은 약 46 센티미터까지 자랍니다.
  • 수명: 구피물고기의 수명은 적절한 관리하면 2~3년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사회성: 사교적이며 무리 지어 생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컷 간에 다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공간과 숨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 물 온도: 구피물고기의 수조온도는 24°C에서 28°C사이가 적당하며 중간 정도의 부드러운 물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날 수돗물을 받아 두었다가 수조를 갈아주었습니다.
  • 먹이: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지만, 고기류나 곤충도 먹을 수 있습니다. 건식 사료나 양식 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 번식: 구피물고기는 번식이 간단하며, 수컷이 암컷을 향해 작은 물방울을 내뿜어 귀여운 어린 물고기를 번식합니다.
  • 종류: 구피물고기는 다양한 색상 및 패턴을 가진 많은 변종이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아쿠아리움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는 동물이든 식물이든 제 손이 닿으면 시들시들해지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구피를 얻게 되었어요.

구피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수 있다고 산소없이도 잘 산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플라스틱 통에 구피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그래도 집은 이쁘게 꾸며야겠다 생각해서 급하게 어항을 주문하였습니다.

미니어항도 사고 자갈과 인조풀도 사서 넣어주고 나름 이쁘게 꾸몄답니다.

물론 물을 갈아주는 일은 작은물고기들이 싱크대로 빠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조심해서 어항을 가는것이 좀 힘들긴 하였습니다.

주방용품인 작은 뜰채로 구피물고기를 안전한 곳으로 한마리씩 옮기고 어항을 청소해 주니 요령이 생기긴 하였습니다.

조심조심 잘 옮겨주고 키웠더니 구피가 잘 크고 있는것 같아요.

몇개월이 지나도 활발히 움직이는거 보니 산소는 없어도 잘 크나봐요. 처음 얻어온 작은 먹이통이 다 비었으니 꽤 잘하고 있는거죠?

저만의 생각인지 구피들이 이제 저만 어른거려도 밥주나보다 하고 물위로 올라오는거 같아요. 벌써 키운지 2개월이나 되었다니 뿌듯하네요.

조금 화려하게 생긴 수컷들이 몇마리 죽긴했지만 새끼도 낳고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요.얻었던 먹이가 다 떨어져서 급하게 인터넷에 배송으로 시켰네요.

먹이는 알갱이로 된 것도 있긴 하던데 구피 크기가 다양해서 치어들도 먹을수 있게 가루가 잘 나는것으로 주문했어요.

미네랄과 다양한 종류의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수질오염을 극소화 시켜서 손이 많이 가지않으니 좋은거 같아요.반려물고기는 처음인데 지금까지 제 집사 점수는 후하게 쳐주고 싶네요.

보고있으면 힐링도 된답니다.

불멍, 비멍 아니고 구피멍 좋아요.

구피물고기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아쿠아리스트들이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쉬운 관리, 쉬운 번식으로 다양한 장점이 있어 초보자분들도 멋진 아쿠아리스트가 될수 있답니다.